우리나라 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성장을 견인하다 | |||||||
---|---|---|---|---|---|---|---|
최근 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탈(脫)탄소 산업을 가속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재편되고 있다.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는 서서히 투자 가치가 떨어지고 친환경적인 연료가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김미주 기자 kmj@ 유럽연합, 영국, 노르웨이, 뉴질랜드, 일본, 한국,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코스타리카는 2050년까지 넷제로(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이 됨)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흐름에 애플은 2030년, 유니레버는 2039년, 아마존은 204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선언하며 동참했다. LCA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
실제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기준을 새로 도입하고 있어 기업들의 환경 정보 공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에선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을 통해 ESG와 통상규제를 엮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박사급 인력 8명과 석사급 인력 6명으로 구성된 트레스웍스는 환경 분야의 제품 환경성 분석과 환경규제 대응 등의 전문성을 구축하여 ▲국가 정책기획 및 정책 연구, 기업 경영전략 자문, 지속가능 관련 프로젝트 기획 및 발굴 등의 지속가능 전략 자문 ▲전과정평가 기반 분석(LCA, MFA), 제품 안전성 평가, 공급망 CSR 분석 등 시스템 분석, ▲지속가능 정책, 순환경제 정책, 사회적 책임의 정책 부문과 자원 및 에너지 규제 제품환경 및 안전규제 부문, 환경·경제성 평가, 시스템을 분석하는 연구 부문 등의 정보수집·분석, 에코디자인 개발 지원, 친환경 제품인증제도 지원, 제품 및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산정 등 기업 지원 ▲정부지원 사업 연계, 기술·정책 전문가 섭외·자문 등 연계 지원을 수행 중이다. 홍석진 (주)트레스웍스 대표는 “트레스웍스는 정부와 기업의 파트너로 국가 LCI DB 개발 사업에 수년째 참여하는 한편 자동차, 배터리사 및 다양한 국내 수출 기업에 규제대응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립 초기부터 LCI DB 구축에 참여해온 트레스웍스는 환경산업 분야에서의 기업과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제품환경 분야의 정책·전략·기획을 지원하고, 전략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정부와 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이 다양한 규제로 인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자문을 제시하는 동시에 본사 및 협력사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산업기술원과 함께 LCA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기업이 지속가능성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페이스메이커 홍 대표는 “‘우리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은 우리가 문제를 만들었을 때와 동일한 사고방식으로는 풀리지 않는다’라는 아인슈타인의 조언을 빌어, 지금의 문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고 시스템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우리나라 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성장을 견인하고자 사회적·환경적·경제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페이스메이커 트레스웍스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53535 |
|||||||
|